PLAY X 성경 — 독립 현대 한국어 번역
시편 22
1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는가? 어찌하여 멀리서 나를 돕지 않으시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않으시는가?
2나의 하나님이여,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않으나, 응답이 없다.
3그러나 주는 거룩하시며, 이스라엘의 찬양 위에 좌정하시는 분이시다.
4우리 조상들이 주를 신뢰했고, 신뢰했으므로 주께서 그들을 건져 주셨다.
5그들이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받았고, 주를 의지하여 수치를 당하지 않았다.
6그러나 나는 벌레이지 사람이 아니다. 사람들의 수치요, 백성의 멸시거리이다.
7나를 보는 자마다 비웃으며, 입술을 삐죽이고 머리를 흔들며 말한다.
8'여호와께 맡겼으니 구해 주시겠지! 기뻐하시니 건져 주시겠지!'
9그러나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 이끌어 내시고, 어머니의 젖을 먹을 때부터 의지하게 하셨다.
10태어날 때부터 주께 맡겨졌고,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주는 나의 하나님이셨다.
11나를 멀리하지 마소서. 환난이 가까운데, 도와줄 이가 없다.
12수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고, 바산의 힘센 소들이 나를 둘러쌌다.
13찢고 포효하는 사자처럼 내게 입을 벌리다.
14나는 물처럼 쏟아졌고, 모든 뼈가 어긋났으며, 내 심장은 밀랍처럼 내 안에서 녹아내렸다.
15내 기력이 질그릇 조각처럼 바싹 말랐고, 혀가 입천장에 달라붙었다. 주께서 나를 죽음의 먼지 속에 놓으셨다.
16개들이 나를 에워쌌고,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싸 내 손과 발을 찔렀다.
17내 모든 뼈를 셀 수 있을 만큼 드러났다. 그들이 나를 쳐다보며 구경한다.
18내 겉옷을 나누고, 속옷을 놓고 제비를 뽑다.
19여호와여, 멀리 떠나지 마소서. 나의 힘이여, 어서 나를 도우소서.
20내 생명을 칼에서 건지시고, 내 유일한 생명을 개의 세력에서 구하소서.
21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하소서. 들소의 뿔에서 나를 구해 주셨다!
22내가 주의 이름을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회중 가운데서 주를 찬양하겠다.
23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그분을 찬양하여라! 야곱의 모든 후손아, 그분께 영광을 돌리라!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아, 그분을 경외하여라!
24그분은 곤고한 이의 고통을 멸시하거나 역겨워하지 않으셨고, 그에게서 얼굴을 숨기지 않으셨으며, 울부짖을 때 들어 주셨다.
25큰 회중 가운데서 나의 찬양은 주로부터 비롯된다. 주를 경외하는 이들 앞에서 내 서원을 갚겠다.
26겸손한 이들이 먹고 배부르리라. 여호와를 찾는 이들이 그분을 찬양하리라. 너희 마음이 영원히 살지어다!
27땅의 모든 끝이 기억하고 여호와께 돌아오며, 모든 나라의 모든 민족이 주 앞에 엎드려 경배하리라.
28왕권은 여호와의 것이니, 그분이 나라들을 다스리시기 때문이다.
29세상의 풍요로운 자들이 먹고 경배하며, 흙으로 내려가는 자들, 자기 생명을 지킬 수 없는 자들도 모두 그분 앞에 무릎 꿇으리라.
30후손이 그분을 섬기고, 대대에 걸쳐 주를 전하리라.
31와서 그분의 의로움을 장차 태어날 백성에게 알리리라. 주께서 이루셨다고.